한정원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승현과의 웨딩 화보를 올렸다. 한정원은 반소매의 드레스를 입고 김승현을 바라보고 있다. 김승현은 한정원의 손을 잡고 웃음 짓고 있다.
한정원은 "느낌이 .. '제 신부를 소개합니다!' 이런 느낌이랄까? ^^ㅎ 이제 24일 남은 결혼식, 비오는 오늘 샵에 오는길에 문득 어젯밤 잠들기 전 한 생각들이 떠올랐다. 우리는 많이 행복한 거겠지? 아마 뭔가 부족한 것들이 분명 있지만 그래도 그것마저 잘 될 거라고 믿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맞는 거겠지?"라고 썼다.
이어, "앞으로 살면서 #좋은일 #힘든일 분명 많이 찾아올 거니까 그럴 때마다 늘 지금처럼 토닥거리며 잘 살겠지^^; 너무 잘 풀리는 일도, 풀리지 않아 불안한 일도, 크게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정원의 소속사 MX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월 "한정원 씨가 김승현 씨와 5월에 결혼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앞날에 축하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1년여 교제 끝에 양가 상견례를 마친 상태로, 이달 26일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