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러운 날씨가 마음을 뒤숭숭하게 만드는 요즘, 안정이 필요하다면 아름다운 온천마을 유후인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파란 하늘아래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끈한 노천온천에 몸을 담그고 청량한 공기를 마시며 휴식의 시간을 취하면 일상의 피로가 스르르 풀린다. 온천욕 후 맛보는 료칸정식 가이세키는 료칸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유후인의 숲과 바람을 배경으로 여유롭게 노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료칸 겟토우안. (사진=투리스타 제공) 유후인 중심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 약 1만 평의 부지에 자연 그대로의 정취를 담아낸 료칸 겟토우안은 부부끼리 혹은 커플끼리 가보고 싶은 료칸 넘버원에 뽑힐 만큼 일본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자랑하는 곳이다.
일본 특유의 고즈넉한 정취가 느껴지는 객실 내부. (사진=투리스타 제공) 넓은 면적에 단 18채의 별채 객실만이 자리하고 있어 한적하면서도 럭셔리한 휴양을 취하기 좋으며 객실 내 노천탕을 구비해 언제나 원하는 때에 마음껏 온천수에 몸을 담그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제철의 신선한 재료로 만든 전통 일본 정식, 가이세키 요리. (사진=투리스타 제공) 유후인의 숲과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웅대한 유후다케를 바라보는 노천탕 대욕장은 실내탕과 노천탕으로 나뉘어 남녀별 각각 1개씩 있으며, 가족탕은 별관 고객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원천 온도는 62도로 천연온천을 사용하고 있다.
탕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눈 앞에는 웅장한 유후다케산이, 귀로는 신록 사이로 흐르는 강여울 소리와 새들의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오감을 자극한다. 밤에는 별이 가득한 밤하늘까지 감상할 수 있으니 시간을 잊고 자연과 하나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일본 전문 여행사 투리스타재팬이 여의도 사무실 확장 이전을 기념하며 유휴인 최고급 료칸 겟토우안의 본관 노천온천 딸린 객실을 최대 50% 할인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특가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단 11일간만 예약이 가능하며 선착순 100팀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서둘러 문의해보자.
취재협조=투리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