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진 한적한 해변에 누워 남태평양의 여유로움을 마음껏 즐기는 신혼여행을 꿈꾼다면 사이판으로 떠나보자. 풍부한 산호를 품고 있는 투명한 바다와 남태평양의 따사로운 햇살, 그리고 온화한 현지인의 미소가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이판은 풍부한 산호를 품고 있는 투명한 바다, 남태평양의 따사로운 햇살, 온화한 현지인의 미소 등 여유로운 휴양을 위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여행객을 맞이한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사이판 신혼여행객에게 추천되는 아쿠아 리조트 클럽은 섬 북동쪽 산로케에 위치한 친환경 리조트다. 3천 여종의 꽃으로 조성된 정원에 둘러싸여 있으며, 건물 높이는 낮추고 객실 넓이는 넓히는 등 빽빽한 빌딩 숲 도시를 탈출해 진정한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화려한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디럭스 오션뷰 객실. 널찍한 발코니가 있어 여유롭게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객실은 디럭스 가든뷰, 디럭스 오션뷰, 디럭스 오션 프런트, 스위트룸으로 나뉜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신혼부부라면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디럭스 오션뷰와 디럭스 오션 프런트 객실이 추천된다.
객실 사이즈는 약 10여 평.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야외 발코니가 있어 해풍을 맞으며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객실 어메니티로는 TV, 미니바, 헤어드라이어, 미니바, 욕실용품 등을 갖추고 있다.
해변 앞에 자리한 선셋 비치 레스토랑. 매일 저녁 6시에 문을 연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레스토랑과 바는 총 일곱 곳이 운영된다. 프라임 립과 시푸드를 맛볼 수 있는 케빈스 더 프라임 립 앤 시푸드 레스토랑은 분위기 있게 정찬을 즐길 수 있는 실내 레스토랑이다.
선셋과 함께 전통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선셋 비치 BBQ는 리조트에서 관리하는 해변 앞에 자리해 있다. 조식은 코스타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으며, 스페인 요리를 제공하는 스패니시 비노 바, 가볍게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미쉘스 바, 커피를 제공하는 ARC 카페가 있다.
두 가지 테마의 풀, 스파 숍, 피트니스센터, 액티비티 센터, 부티크 숍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자랑거리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부대시설로는 잘 관리된 프라이빗 해변, 두 가지 테마의 야외 수영장, 사우나 시설을 갖춘 스파, 사이판의 바다를 탐험할 수 있는 해양 액티비티 센터 등이 있다.
해양 액티비티 센터 아쿠아 마린에서는 스노클링, 크루즈, 윈드서프, 카약,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웨이크 보드 등의 해양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윈드 서프 초보자라면 1시간 코스의 레슨 프로그램을 신청, 윈드서핑 계에 본격적으로 입문할 수도 있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