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일자리센터 '오픈'… 진로지원 확장

경기대가 2일 서울캠퍼스에서 대학일자리센터를 개소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경기대 제공)
경기대학교가 경기 수원캠퍼스에 이어 서울 서대문캠퍼스에서도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


서울캠퍼스가 관광문화대학 단일 단과대학으로 개편된데 따른 것으로, 경기대는 2일 서울캠퍼스 잡카페에서 일자리센터 분소 현판식을 가졌다.

경기대는 신설된 일자리센터를 통해 관광, 문화 분야 학생 수요와 대학 특성화에 걸맞는 체계적인 진로·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대는 2015년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대상 대학에 선정된 것을 비롯 최근 진행된 일자리센터 운영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 대학으로 꼽히는 등 일자리 분야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분위기를 서울캠퍼스에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최현집 경기대 인재개발처장(대학일자리센터장)은 "서울캠퍼스에서 특성화된 진로·취업지원의 필요성이 계속 대두됐는데 분소가 설치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체감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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