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관련 정부 고위당국자는 "올해 안에 (목표로) 하는 것은 종전선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안에 우선 종전선언을 하고 비핵화 진전에 따라 평화협정 체결을 준비해 나간다는 의미다
조 장관은 "다만, 평화협정 체결을 비핵화 마지막 단계에 설정한다고 시간적으로 동시에 거의 딱 이루어질 것인지는 앞으로 협의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평화협정에 따른 또 다른 후속조치들이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며 "평화협정과 완전한 비핵화를 어떻게 맞추어 나가는 것이 좋을지는 여러 가지 변수들이 있어 딱 하나로 설정하기는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 고위당국자는 평화체제 전환을 위한 논의에 중국도 포함되느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중국이 참여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겠는가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