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남경필, "노동이 집안으로 들어오면 가난이 쫒겨난다"

치사율 50%…경기 서해안 올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사진=남경필 페이스북 캡처)
◇ 남경필, "노동이 집안으로 들어오면 가난이 쫒겨난다"

남경필 경기지사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일자리 창출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국가와 가정을 위해 맡은 바 일을 묵묵히 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했습니다.

남 지사는 SNS를 통해 "정부와 민간에서 발표되는 여러 경제지표와 통계들을 보면 일자리 문제는 매우 심각한 상황인 고용 절벽 앞에 서 있다. '기본근로권'은 헌법적 가치"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남 지사는 그러면서 "7월부터 시행될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후폭풍에 대해 준비가 돼 있는지도 의문"이라며 "최저임금 문제 등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일자리의 심각성은 한계치에 이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치사율 50%25…경기 서해안 올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 서해안 포구에서 채수한 바닷물에서 올해 들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밣혔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전국적으로 연평균 50명 안팎의 환자에서 발생하지만 치사율 약 50%에 달하는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주로 온도가 상승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합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비브리오패혈증은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와 접촉할 때 감염되며 1~2일 정도 짧은 잠복기를 거쳐 상처 감염증, 패혈증 등을 유발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DMZ국제다큐, 어린이영화제 5~6일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오는 5~6일 경기 파주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기획상영회 '어린이다큐영화제'를 엽니다.

5일 오후 4시 '빙글빙글'과 6일 오후 4시 '체넬바와 세네이바' 등 두 편의 다큐가 상영됩니다.

빙글빙글은 전통적으로 여성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네덜란드 전통춤에 도전하는 소년의 이야기, 체넬바와 세네이바는 암스테르담에 사는 샴쌍둥이의 모습을 담았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상영 전까지 선착순 접수합니다.


◇ 안산 시화호 갈대습지 오늘 재개장

경기 안산시가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산을 막기 위해 출입을 통제했던 시화호 갈대습지를 오늘 재개장했습니다.

안산시는 AI가 전국으로 확산하자 지난해 11월 23일부터 갈대습지의 일반인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안산갈대습지는 시화호 수질개선을 위해 조성한 103만7500㎡ 규모의 인공습지로 해마다 많은 철새가 찾아오고 있다.

◇ 경기도 '생태텃논' 분양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생태텃논' 참가자를 13일까지 선착순 모집합니다.

생태텃논은 도시 소비자가 논을 분양받은 후 농부와 함께 모내기, 수확 등을 할 수 있으며 물고기 잡기와 허수아비 만들기, 탈곡, 볏짚 공예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습니다.

경기도는 농촌체험마을인 양평 양서면 질울고래실마을과 수원 장안구 논두레논학교에 생태텃논을 조성해 분양하며 양평은 1구좌 당 10만 원, 수원은 15만 원을 받습니다.

◇경기도, 스타트업 발굴 '슈퍼맨 창조오디션'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다음 달 18일까지 청년 스타트업 발굴사업인 '2018 슈퍼맨 창조오디션'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슈퍼맨 창조오디션은 창의적 아이디어나 우수 사업화 과제를 보유한 예비·초기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시상금과 함께 슈퍼맨펀드 투자기회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만 20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가 또는 예비 창업가이며 이지비즈를 통해 신청한 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장사업화팀으로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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