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소식>K리그 발전위원회 공식 출범

학계와 법조계, 축구계 인사로 구성된 K리그 발전위원회는 4월부터 격월로 모여 K리그의 여러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문기구 역할을 맡는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의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가 구성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7일 'K리그 발전위원회'가 첫 회의를 하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K리그 발전위원회'는 외부 전문가의 시선으로 K리그의 현안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리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한국프로축구연맹 자문기구다.

허정무 프로축구연맹 부총재를 위원장으로 해 이용수 세종대 교수와 정희준 동아대 교수, 이동연 한예종 교수, 정윤수 성공회대 교수가 학계를 대표해 위촉됐다. 법조계는 주정대 변호사와 이중재 변호사가, 축구계는 이영표 해설위원이 합류했다.

이들은 첫 회의를 시작으로 격월로 정기 회의를 열고 K리그 제도 및 규정 개선, 홍보마케팅 활성화, 유소년 발전, 경기력 향상 등 K리그 현안과 정책과제에 대한 검토 및 자문 역할을 맡는다.

K리그 발전위원회는 27일 열린 첫 회의에서 현재 K리그 각 구단들이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의미 확립, 프로축구선수들의 권익 향상 등을 활발하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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