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앨범의 타이틀곡은 소녀의 애타는 마음을 표현한 곡인 '밤(Time for the moon night)'이다. 이목을 끄는 대목은 여자친구가 데뷔 이후 줄곧 호흡을 맞춰온 프로듀싱팀 이기, 용배가 아닌 새로운 프로듀서들과 함께한 타이틀곡으로 활동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번 신곡 '밤'은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의 하우스 프로듀서인 노주환이 외부 작곡가 이원종과 함께 만들어 낸 결과물로, 여자친구가 꾸준히 추구해온 '파워 청순' 스타일 곡들과 결이 조금 다르다. 여자친구는 신곡에 대해 "멤버 여섯 명이 만장일치로 택한 곡"이라며 "처음 들었을 때 '아, 이거다!' '괜찮은데?' 싶었고, 훅 부분이 계속 귓가에 맴돌아서 마음에 들었다. 이번 신곡의 키워드는 '격정아련'"이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여자친구는 "신곡 '밤'으로 활동하며 낮에 들어도 좋고 밤에 들어도 좋은 여자친구, 낮에 봐도 좋고 밤에 봐도 좋은 여자친구라는 뜻의 '낮밤친구'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소망했다.
다음은 쇼케이스 일문일답.
소원="길지 않은 시간일 수 있지만 저희에게는 긴 시간이었다. 7개월간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고민하며 여유 있게 준비했다. 팀워크도 더 단단히 다졌으니 많은 사랑 바란다"
신비="봄에 컴백한 만큼, 봄 하면 여자친구가 가장 먼저 떠올랐으면 하는 바람이다"
▶공백기간 동안 해외에서 활동을 펼쳤다고.
은하="1월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고, 그 이후부터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일본 데뷔도 앞두고 있어 최근에 프로모션을 마쳤다"
소원="일본 팬 여러분들께서 큰 성원을 보내주셔서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새 앨범 소개를 부탁한다.
소원="미니앨범이지만 8곡이나 수록되어 있다. 좋은 곡들로 꽉 채웠다"
엄지="달밤을 위한 시간이라는 뜻의 앨범명 '타임 포 더 문 나이트'에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더해 소녀들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서정적인 곡들을 담았다"
소원="곡을 만든 작곡가님과 대화를 많이 했고, 멤버들이 의견을 많이 냈다. 그동안 벅차오르는 감성의 곡을 자주 했고 이번 곡에도 그런 감성이 느껴졌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는데 다행히 잘 반영된 것 같다. 여섯 명이 만장일치로 이 곡을 택했다"
예린="처음 들었을 때 '아, 이거다!' '괜찮은데? 싶었고, 훅 부분이 머리 속에 계속 맴돌았다"
소원="여자친구의 기존을 색깔을 유지하면서 새로움을 찾았다고 생각한다"
▶외모적으로는 어떤 변신을 했나.
유주="저와 신비는 새로운 헤어 컬러를 택해봤다"
은하="저는 2년여 만에 단발머리에서 긴 머리로 돌아왔다. 사실 단발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변화를 택했다"
엄지=그동안 내추럴한 메이크 업을 선호했는데, 이번에는 힘을 조금 주고 반짝반짝한 곡의 느낌을 살려봤다"
유주="벌써 4년차라니 믿기지 않는다. 멤버들 간의 팀워크가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아 기분 좋다. 초승달에서 반달이 된 느낌이다"
은하="어서 보름달이 되고 싶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어떤 수식어를 얻고 싶은지.
엄지="신곡의 키워드가 '격정아련'이다. 이번 신곡 무대를 모시면 납득이 가실 거다. 봄과 밤 모두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감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감성을 전하겠다"
신비="'낮밤친구' 낮에 들어도 좋고 밤에 들어도 좋은 여자친구, 낮에 봐도 좋고 밤에 봐도 좋은 여자친구가 되고 싶다"
▶1위 공약이 있다면.
은하="타이틀곡 제목이 '밤'인 만큼 만약 1위를 한다면 파자마를 입고 무대를 선보이겠다"
소원="팬 분들에게 '밥차' 대신 '밤차'를 선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