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올해 쌀·밭 직불금 신청을 받은 결과 지난 26일 현재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직불금을 신청하지 못한 농가를 위해 5월 18일까지 읍‧면‧동사무소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추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
또 올해 신청된 농지와 지난해 직불금이 지급된 농지를 대조해 빠져있는 농지를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고 농업인의 확인을 거쳐 추가 신청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6월부터 직불금 신청서와 실경작 여부 확인, 직불금 준수사항 등 이행점검을 실시해 직불금을 실경작 농업인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직불금의 부당 수령을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시‧도 간 교차 점검을 확대하고 부당수령 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직불금 지급 시기는 9월로 앞당겨 영농자금 확보 등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