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영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올댓스포츠는 27일 "김국영이 29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국제육상경기대회를 시작으로 5개 국제대회에 연속으로 출전한다"고 전했다.
김국영은 히로시마 그랑프리에 이어 시즈오카 그랑프리(5월3일), 오사카 골든그랑프리 월드챌린지(5월20일), 대만 오픈(5월25일), 후세 국제스프린트대회(6월3일)에 연이어 출전할 예정이다.
목표는 8월 열리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다. 김국영은 최근 나주에서 열린 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도 100m는 뛰지 않고, 200m만 출전했다. 7월 기록 최고점을 찍는 계획이 아니라 8월 아시안게임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 지구력 훈련을 한 뒤 16일부터 스피드 훈련을 시작했다.
김국영은 "올해는 8월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모든 스케줄을 맞춰가고 있다"면서 "4~5월 여러 국제대회 출전을 통해 비시즌부터 이어온 훈련성과를 높여가고 기록과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 같은 일정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히로시마 그랑프리가 올해 첫 100m 출전. 이어지는 시즈오카 그랑프리에서는 200m에 출전할 예정이다. 그리고 오사카 골든그랑프리 월드챌린지에서는 저스틴 게이틀린(미국)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한다. 김국영은 특별 초청을 받았다.
모든 것을 아시안게임에 맞춘 스케줄. 김국영은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최초 9초대 진입을 노린다. 개인 최고 기록이자 한국 기록은 10초07.
김국영은 "4~5월에는 경기를 통해 스피드와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고, 6~7월 대회부터 기록경신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8월 아시안게임은 올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줘야 하는 대회이고, 모든 훈련과 경기 출전을 거기에 맞춰오고 있다. 아시안게임에서 최고 성적을 내면서 올해 반드시 9초대 진입이라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