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북한 리설주 여사 동행 여부 아직 결정안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6일 오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2018 남북 정상회담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있다.

27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때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동행할 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2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2018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리설주 여사의 동행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고, 남북간 협의가 완료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임종석 실장은 다만 "리설주 여사가 내일 오후나 만찬에 참석할 수 있기를 많이 기대하고 있다"며 "다만 아직 확정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