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채용비리' BNK저축은행 강동주 전 대표 보석 석방

부산은행 채용비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BNK저축은행 강동주 전 대표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부산지법 형사4단독 강희석 부장판사는 25일 강씨에 대해 직권으로 보석허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강씨는 지난 2015년 부산은행 5·6급 신입 행원 공채 당시 청탁을 받고 전 국회의원 조문환(59)씨의 딸과 전 부산은행장 외손녀를 부정 채용한 혐의로 지난달 2일 구속됐다.

재판부는 강씨가 혐의를 인정하고 증거수집이 끝난 상황이어서 보석 신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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