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블루 마운틴으로 여행을 간다고 하면 기본적으로 거론되는 코스가 있으니 에코 포인트 전망대와 씨닉월드가 그 주인공이다. 하지만 이곳 외에도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블루 마운틴에는 숨겨진 명소가 많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장소보다는 소수의 사람들만이 알고 나만의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은 명소를 찾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하이호주가 시드니 블루 마운틴에 숨겨진 명소를 소개한다.
링컨스 락은 블루마운틴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 중 하나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명소 중에 명소다. 실제로 멋진 자연경관이 배경이 되니 날씨가 좋지 않더라도 카메라로 촬영만 하면 예술사진을 얻을 수 있다.
호주에 봄이 찾아오면 꼭 찾아가야 하는 숨겨진 보석과 같은 명소가 있으니 바로 로라 마을이다. 사실 한국인 여행객에게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인들에게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소다.
처음 로라 마을에 들어서면 평범한 호주의 마을 중 하나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 지역은 개인 소유의 정원들이 많아 해마다 봄이 찾아오면 아름다운 변신을 하게 되며 매년 10월에는 아름다운 정원을 뽑는 행사도 열린다.
블루 마운틴에서 프라이빗한 휴식을 취하고자 한다면 울간 밸리가 제격이다. 블루 마운틴에 자리한 호화 리조트로 카툼바 지역보다는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 시드니에서는 약 2시간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바깥 세상으로부터 고립돼 있으면서도 웅장하고 탁 트인 뷰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야생동물 사파리, 승마 체험 등 다양한 탐험을 즐길 수도 있다.
울레미 빌라는 투룸 형식의 빌라로 별도의 라운지와 식사 공간, 2개의 넓은 침실이 갖춰져 있어 가족과 함께 이상적인 휴양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리조트 전용 코너에 위치한 울간 빌라는 전용 테라스와 수영장, 아름답게 조경된 정원 등을 갖추고 있으며 쓰리 베드룸으로 폭 넓게 사용할 수도 있어 가족 휴가나 친구들과의 휴가를 위한 이상적인 선택일 수 있다.
참고로 객실 수가 40여개로 제한적인만큼 이곳에서 숙박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필수다.
취재협조=하이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