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재단 창립 1주년을 축하했다.
'미투와 함께 하는 우리의 다짐' 퍼포먼스에서는 다짐문 낭독과 함께 참석자 전원이 '위드유' 구호를 외치며 미투 이후 성평등이 실현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과 제도 변화를 요구하고 성평등 문화 실천도 다짐했다.
또 '반성폭력 운동의 흐름과 미투 운동'과 '충북 지역 반성폭력 운동의 현황'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지정토론 등도 이어졌다.
권수애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창립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은 한 해 동안 성과를 여성계와 도민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성평등 실현을 위한 충북여성재단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