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3' 천만 예약? D-3 예매율 90% 돌파

예매 관객수만 63만 5천명…'어벤져스 2'와 비슷한 추이

개봉을 3일 앞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 3')가 예매율 90%를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2일 오후 5시 현재 '어벤져스 3'의 예매율은 91%로, 예매 관객수만 63만 5천869명에 달한다.


고가에 CGV 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 3D관' 암표가 거래되는 부작용이 발생할 정도로 '어벤져스 3'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

이 같은 예매율이라면 최고 예매율 96%(예매 관객수 92만 명)를 돌파했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 2')의 뒤를 이어 손쉽게 1천만 관객을 모을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시리즈 마지막인만큼, '어벤져스 2'의 기록을 넘어 1천200만~1천300만 명 관객을 동원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어벤져스 3'이 역대 마블 영화들의 흥행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장식할 '어벤져스 3'은 마블 히어로들이 총출동, 새롭게 구성된 '어벤져스' 팀이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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