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농기계 사고, 여름철.70대이상에서 가장 많아

경운기,예초기,트랙터 순

광주지역에서 발생하는 농기계 사고는 여름철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70대이상, 경운기 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2~2016년)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총 17건, 21명의 인명피해(사망 6, 부상 15명)가 발생했다.

계절별로는 봄철고 가을철이 각각 5건, 여름철 6건, 겨울철 1건으로 여름철이 가장 많았고 원인별로는 사용자 운전부주의가 47%,안전수칙 불이행 24%순이었다.

또,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이 41.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60대 28.9%, 50대 22.5%, 50대 미만 7.2% 등으로 운전자가 고령일수록 사고가 많았으며 농기계 사고 49.7%가 경운기(다음으로 예초기 17.2%,트랙터 11.3%)를 이용하다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과 정비 생활화 ▲농기계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충분히 숙지 후 작업 ▲부품 시기별 교체 ▲작업복, 안전화 착용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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