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호밀밭 축제는 30만㎡의 광활한 호밀밭이 장관을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해 지난해에는 14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다.
5월 7일까지 운영하는 유채꽃 주간에는 10만㎡에 활짝 핀 유채꽃 감상이 가능해 사진명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경기 유망관광지 10선으로 선정된 안성팜랜드는 최근 관람객들이 여유롭게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를 추가 조성했다.
안성팜랜드 식당가의 목원은 축제 시즌 메뉴인 호밀 정식을 판매한다. 안성 호밀밭 축제 기간 동안만 맛볼 수 있는 호밀정식은 호밀 제육볶음, 호밀 탕수육 등 평소 맛보기 어려운 다양한 호밀 요리로 구성되어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안성팜랜드 관계자는 "넓은 초원에 펼쳐진 푸른 호밀과 샛노란 유채꽃을 보며 답답한 빌딩숲에서 지친 마음을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