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는 크나큰 공식 팬케페에 글을 올려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린다. 김유진 군이 최근 병원에서 공황장애로 당분간 활동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결정을 내렸다"며 "김유진 군은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며, 크나큰은 4인 체제로 활동한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김유진 군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크나큰의 새 앨범 소식을 기다려주신 팬들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크나큰에게 큰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유진이 속한 팀인 크나큰은 2016년 3월 데뷔해 '노크(KNOCK)', '백 어게인(BACK AGAIN)', '해, 달 별'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이들은 당분간 박승준, 김지훈, 정인성, 오희준 4인 체제로 팬들 앞에 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