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대표팀, 6월 일본과 두 차례 원정 평가전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6월 일본과 두 차례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 제공=데한민국농구협회)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대비해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19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예선 세 번째 라운드에 출전할 예비 24명 및 강화훈련 참가대상자 16명의 명단을 구성했고 오는 6월 일본과 두 차례 원정 평가전 일정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5월21일 진천선수촌에서 선수단을 소집해 강화훈련을 시작한다. 이어 6월15일 일본 도쿄에서, 17일에는 일본 센다이에서 일본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강화훈련 대상자에 포함된 16명이 진천선수촌에 소집될 예정이고 만약 부상 등의 이유로 선수 교체가 불가피할 경우 예비명단에서 교체가 이뤄진다.

2019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 A조에서 2승2패를 기록 중인 한국은 6월28일 중국과 홈-앤드-어웨이 원정경기를 치르고 7월1일에는 홍콩에서 1차 예선 최종전을 펼친다.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강화훈련 참가대상자 16명

감독 - 허재
코치 - 김상식
가드 - 김선형(SK) 박찬희(전자랜드) 두경민(DB) 최준용(SK) 허훈(KT) 이대성(현대모비스)
포워드 - 정효근(전자랜드) 최진수(오리온) 이정현(KCC) 허웅(상무) 전준범(현대모비스)
센터 - 최부경(SK) 강상재(전자랜드)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 이승현(상무) 김종규(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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