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번에는 맨유 포그바도 노린다

에이전트와 접촉 중

폴 포그바.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위터)
파리 생제르맹(PSG)이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노린다.

ESPN은 20일(한국시간) "PSG가 포그바 영입을 위해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와 연락을 주고 받는 중"이라고 전했다.

PSG는 2016년 8월 포그바가 유벤투스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할 때도 포그바 영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포그바는 8930만 파운드(약 1351억원) 역대 최고 이적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1월 이적시장에서 포그바가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원했다"고 말해 논란이 생겼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제 무리뉴 감독은 최근 "시즌 종료 후 포그바를 정리해달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그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0경기(교체 1경기) 5골 4도움, 올 시즌 23경기(교체 1경기) 5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최고 이적료에 비해 아쉬운 활약.

이미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도 몇몇 구단들과 접촉하고 있다. PSG도 라이올라가 접촉 중인 구단 중 하나다. ESPN은 "PSG와 라이올라가 몇 달 동안 연락을 주고 받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