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울산과학기술원, 총장 정무영)는 학생 벤처기업 페달링이 제안한 '클래스 101'이 윤민창의투자재단 굿스타터 3기로 최종 선발돼 투자금 5천만원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수강생들이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취미를 익힐 수 있도록 준비물과 온라인 강의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가들이 강의를 등록하면 수강생들은 이를 선택해 신청한다.
강의는 짧고 집중하기 쉽게 3분 이내로 구성된다.
수강생들은 과제를 수행하거나 자신의 결과물을 공유하며 취미에 재미를 붙일 수 있다.
무료 테스트 기간 동안 만5천 건 이상 다운로드 실적을 올려, 지난 1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새롭게 추천하는 앱으로 주목받았다.
페달링 공대선 대표는 "클래스 101을 통해 전문가들에겐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수강생들에게는 사랑하는 일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