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서관 임시 개관…오는 25일 본격 운영

(사진=충남도 제공)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서관이 17일 임시 개관했다.


충남도서관은 522억원을 투입해 내포신도시 문화시설지구 내 3만1천146㎡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만2천172㎡ 규모로 건립됐다.

8만권의 책을 비치하고 있으며, 보유 도서는 90만권까지 늘릴 계획이다. 행정·백제·충청학 자료실, 자료열람실, 북카페 등이 들어섰으며, 좌석은 757석이다.

이번 임시 개관은 오는 25일 공식 개관에 앞서 시설이나 이용상 문제점 등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개관식 전에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북카페와 식당 등 일부를 뺀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개관식을 열고, 운영을 본격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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