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 강릉시장 선거 16년만에 '4파전'

사상 첫 민주당 경선…경선 후보 5명 확정

6·13 지방선거 강릉시장 선거에서 사상 첫 민주당 경선이 열리는 가운데 16년 만에 여·야, 무소속 후보 2명 등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심재종·유현민·이근식·장신중·최욱철 등 5명의 강릉시장 경선 후보를 확정했다.


사상 첫 민주당 경선이 벌어지는 강릉시장 선거는 이번 선거에서 당내 공천신청자가 가장 많았던 곳으로 일찌감치 경선이 예상됐던 지역이다.

하지만 지역 정치권에서 3~4명의 경선 후보가 정도가 거론됐던 것에 비해 5명이 확정되면서 예상보다 규모가 커졌다.

경선규모가 예상보다 확대된 배경은 후보들의 탈당 등 컷오프 후유증을 최소화 하기 위한 선택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강릉시장 선거는 자유한국당 김한근 후보, 무소속 김중남·최재규 후보, 그리고 민주당 후보 1명 등 4명이 본선에서 맞붙을 전망이다.

강릉시장 선거가 4파전을 보인 것은 지난 2002년 제3회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새천년민주당 등 정당 소속 후보 2명과 무소속 후보 2명 등 4명이 출마한 이후 16년 만이다.

앞서 지난 2006년 제4회 선거에서는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주노동당 등 정당 소속 후보 3명과 무소속 후보 2명 등 5명이 경쟁했다.

이어 2010년 5회에서는 한나라당과 친박연합, 2014년에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양당 대결 구도를 형성했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본선에서 4파전 구도가 예상되고 있지만 민주당 경선 결과와 무소속 후보들의 완주 여부 등의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