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의성군, 임신부 직원 전자파 차단담요 전달

(사진=의성군 제공)
의성군과 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은 16일 임신부 여직원 3명에게 전자파 차단담요를 전달했다.

전자파 차단담요는 2017 의성군-직협 상반기 정기협의사항으로 저출산 극복과 임신한 직원들에게 출산 친화적 근무여건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인구가 소멸되는 지역으로 꼽히고 있어 인구 유입 및 저출산 극복이 군의 핵심과제인 만큼 출산 친화적 근무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민성 노조위원장은 "이번 전자파 차단담요 지급을 통해 임신부를 배려하는 분위기가 전 사회적으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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