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사물인터넷 기술응용 정책포럼 열린다

4월26일 오전 10시30분, UNIST 산학융합캠퍼스 강당

UNIST 산합융합캠퍼스 건물.(사진 = UNIST 제공)
UNIST(울산과학기술원, 총장 정무영)가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을 주제로 한 포럼을 마련한다.

UNIST 산업 사물인터넷 기술응용 및 정책포럼이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분 울산산학융합지구에 위치한 UNIST 산학융합캠퍼스 강당에서 열린다.

제조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이번 포럼에는 산업계와 학계, 연구소의 사물인터넷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최영록 UN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 경쟁력은 OECD 하위에 머무르고 있고 중소기업의 대응력은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산업 IoT 기술을 활용해 제조업을 고도화시키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행사 취지를 밝혔다.


UNIST 산업 IoT 포럼은 기술세미나와 패널 토론으로 구성된다.

오전 기술세미나에는 김영일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IoT 기술총괄이 '차세대 IoT 기술개발 전략'을 주제로, 최신 IoT 기술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김태환 현대중공업 전무가 '현대중공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과 산업 IoT 전략'이라는 주제로 현대중공업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IoT 적용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오후 패널 토론에는 최영록 교수와 고일주 한국몰드 대표이사, 김영일 ETRI 기술총괄, 김장원 PTC Korea 상무, 이상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본부장, 이상호 IMPIX 대표, 손장락 커넥슨 부사장 등이 참여한다.

중소기업에 대한 IoT 기술확산 및 IoT 비즈니스 허브 구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UNIST 산업IoT 포럼에는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www.unist-iot.com)을 통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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