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내달 16일 일본에서 세 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Wake Me Up)'를 발표한다"며 "'웨이크 미 업'은 포기하지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가는 강한 마음을 응원하는 댄스곡"이라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세 번째 싱글로 일본에서 4연속 인기 홈런을 노린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데뷔 베스트앨범 '#트와이스(#TWICE)'를 발매하하고 일본 음악 시장에 도전장을 냈으며 그해 10월 첫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을, 올해 2월 두 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을 발매해 현지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일본 레코드협회가 25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앨범에 부여하는 플래티넘 인증을 3회 연속으로 받았고, 제32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신인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5관왕을 석권하는 등 인기를 과시했다.
트와이스는 내달 26~27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6월 2~3일 오사카 성 홀에서 공연을 열고 일본 현지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