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은 15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연습했던 고백'을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가수 겸 배우로 활동중인 진원은 2006년 엠넷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했고, 이듬해 KBS2 드라마 '최강 울엄마' 주인공을 꿰찼다. 2008년에는 엠넷 리얼 버라이어티 '다섯 남자와 아기천사'에 출연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의 OST '고칠게'를 직접 불러 화제를 모았다. 진원은 이후 '고백하는 말', '쏘 뷰티풀(So Beautiful)',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등의 곡을 꾸준히 발표했으나 미니앨범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연습했던 고백'을 포함해 '매일, 너', '너 참, 우습다' 등 신곡 3곡과 기존 발표된 4곡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연습했던 고백'은 진원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정통 발라드로, 국내 최정상 기타리스트 정재필과 보컬리스트 강태우의 코러스가 더해졌다. 또, 진원과 '고백하는 말', '말랑말랑' 등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작곡가 겸 베이시스트 갓플로우(GattFlow)가 참여해 편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신곡 '매일, 너'는 진원의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발라드 곡으로 사랑하는 이에게 숨김없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한 남자의 감성을 표현한 곡으로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의 작곡가 인이어가 작업에 참여했다. 또 다른 신곡 '너, 참 우습다'는 담백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진원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곡으로, 네이버 뮤지션리그에서 5주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