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리얼]20대에 암을 겪는다면, 그 이후의 삶은?




"암이라고? 저런, 안 됐다. 그런데 회사는 어떻게 할 거야? 그만두는 거지?"

직장에 다니는 암 경험자라면 이런 상황을 맞닥뜨린 적이 있을 겁니다.

실제로 이를 뒷받침하는 통계가 있습니다. 2016년 국립암센터가 일반인 2천 명을 대상으로 암 경험자의 직장 복귀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더니, '통증으로 작업 능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항목에 70.4%가 동의했습니다.


'너는 아팠으니까 아무것도 못 할 거야'라는 사회적 인식 앞에서 젊은 암 생존자는 극도의 두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아시나요? 한국인이 기대수명인 82세까지 생존할 경우 3명 중 1명꼴로 암에 걸린다는 사실을.

암 생존율 역시 높아졌죠. 국내 암 환자 10명 가운데 7명은 5년 이상 생존해 의학적 완치 판정을 받고 있습니다.

암 경험자 100만 사회. 우리는 암 경험자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을까요? 더 이상 '남의 일'로 치부할 수 없는 암 경험자의 이야기,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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