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작가 라이언 조(조상연. 52/JK ART COMMUNICATION)의 초대전이 오는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에 위치한 '갤러리 아트셀시'에서 열린다.
도예를 전공했으나 평면 회화 작업을 꾸준히 병행해 온 라이언 조의 이번 전시는 도예와 회화, 사진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융합'을 통해 작가 특유의 사유를 표현한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오바마 대통령과 초현실주의 화가인 살바도르 달리, 세계적인 뮤지션 밥 말리와 마돈나, 영화배우인 오드리 햅번과 알파치노, 만화 캐릭터 원더우먼 등 다양한 인물들이 작가가 직접 빚어 구운 크래커 위에 등장해 '친숙함'과 '특별함'으로 다가온다.
여러 개의 크래커가 군집해 웅장함이 느껴지는 작품과 먹, 유리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추상화를 그린 크래커 작품들은 동양과 서양의 추상화가 어우러져 세계 각국 문화의 용광로인 LA에 사는 작가 특유의 색채를 담아내고 있다. 크래커에 담긴 이야기들이 앞으로는 어떻게 진화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라이언 조 작가는 "남녀노소의 구분 없이 모두에게 친화적이고 유쾌한 소재인 크래커 위에 나와 다소 먼 영역에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인물과 Art를 동시에 담아, 크래커와 같은 쉬운 호흡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기길 원한다"고 밝혔다.
"시대를 뛰어넘는 훌륭한 예술가이기 보다 동시대를 향유하는 친숙한 이웃같은 아티스트"이고 싶다는 라이언 조의 전시는 4월14일-24일 갤러리 아트 셀시, 4.26-5.8에는 삼청동 라플란드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