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남경필 "샤이 보수 현상"…자성

경기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연기

(사진=남경필 지사 페이스북 캡쳐)
◇ 남경필 샤이 보수 현상…자성

남경필 경기지사는 "최근 우리사회에서 샤이 보수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자신을 비롯한 정치인들에게 책임이 있다"며 자성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남 지사는 오늘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보수를 지지하는 국민들은 현재의 (선진국 반열에 든) 대한민국을 만들어 낸 일등공신이며 보수를 지지하는 국민들이 부끄러워하고 책임질 이유가 없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남 지사는 그러면서 "더 이상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은 보수, 나라의 발전을 앞장서는 보수를 만들어야 한다"며 "보수 (정치인) 모두가 자기성찰과 책임감, 진정성 있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남 지사는 이어 "보수를 걱정하는 국민들의 말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는 것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덧붙였습니다.

◇ 경기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연기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가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안' 심의를 6월로 연기했습니다.

이 조례안은 경기도내 중학교 전체 신입생에게 무상교복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교육위는 한 차례 심의가 연기된 이 조례안을 상정, 심의하려 했으나 사업 추진 방식 등에 대한 의견이 엇갈린다는 이유에서 심의 일정을 미루기로 결정했습니다.

◇ 경기도, 고양에 5번째 경기문화창조허브 조성

경기도가 고양 일산구 장항동 방송콤플렉스에 5번째 경기문화창조허브를 올 하반기까지 조성합니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역특화산업을 활용한 융복합콘텐츠 발굴과 창작·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하는 문화콘텐츠분야 창업지원센터입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을 돕는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에는 향후 3년간 30억 원이 지원됩니다.


◇ 경기교육청 13~28일 대입전형 설명회

경기도교육청이 7개 권역에서 진로진학 대입 설명회를 엽니다.

설명회는 13일 용인을 시작으로 16일 안산, 18일 성남, 21일 고양, 23일 화성, 25일 남양주, 28일 수원에서 각각 열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확인하면 되며 2019 대입 전형과 변경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관해 설명한 뒤 일대일 상당도 진행합니다.

◇ 경기 평택 일대 대기오염배출 위반 무더기 적발

경기도가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은 평택지역의 460개 업체를 점검한 결과, 대기오염물질 관련 기준을 위반한 80개 업체를 적발했습니다.

실제로 금속가공업체 A사는 금속표면 화학처리 시 발생하는 먼지 등을 외부 공기와 섞어 배출했고, 목재가공업체 B사는 배출허용기준 91ppm을 초과한 271ppm의 질소산화물을 내보내다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업체를 대기환경보건법 등에 따라 고발, 조업 중지 등 처분을 내렸고 위반내용은 경기도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습니다.

◇ 경기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경기도가 오늘부터 20일까지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섭니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7천여 곳과 인형뽑기방 등 정서저해 식품 판매업소 30여 곳입니다.

단속된 업체에 대해서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과 식품위생법을 적용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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