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9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유치

염태영 시장, 성공적이고 완벽한 행사 치르겠다

‘2019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완벽한 행사로 치르기 위해 착실한 준비를 다짐하는 염태영 수원시장. (사진=노컷뉴스)
"내년에 수원시에서 열릴 2019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가 어느 대회때보다도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전력해 나갈 것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축제가 내년 5월 수원에서 열린다.

수원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2019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 '2019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유치

염태영 수원시장은 11일 노컷뉴스와의 가진 인터뷰에서"수원시가여성가족부, 경기도와 공동 주최하는 청소년들의 한마당 잔치인 '2019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는 청소년 단일 행사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평균 방문객이 15만명을 넘길 정도로 열기가 뜨거운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 대회는 올해 14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 행사는 오는 5월 전북 군산에서 열린다.

15회째 행사인 '2019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내년 5월 수원에서 열리는데 완벽하고 성공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시차원에서 이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수원시는 '2019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주제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미래를 향한 플랫홈'으로 정했다.

시는 ▲변화하는 가정․사회 환경에 맞는 '청소년 정책개발의 장'과 ▲글로벌 청소년으로 성장하기 위한 자질을 갖추는 '배움의 장'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첨단기술 체헙희 장' ▲청소년들의 꿈과 끼가 펼쳐지는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박람회 추진방향도 설정했다.

이에따라 수원시는 각 부서별로 행사준비에 돌입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등 수원지역에 녹아 있는 각종 청소년시설들을 이용해 완벽하고 성공적인 행사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또 조만간 시․도 관련부서와 경기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2019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실무추진위원회에서 본격적으로 박람회 준비를 대처해나가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 '2019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행사장 주무대는 '수원컨벤션센터'

'2019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내년 5월 23일~25일까지 열린다.

수원시는 '2019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행사장 주무대를 '수원컨벤션센터'로 잡았다.

‘2019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주무대가 될 ‘수원컨벤션센터’ 조감도.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컨벤션센터는 지하2층 지상5층에 연면적 9만7천여㎡ 규모로 컨벤션센터와 광장으로 조성되는데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현재 공정율은 40%에 이르며 공사또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수원시는 계획대로 공사가 완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꿈과 끼가 똘똘 뭉친 대한민국 모든 청소년들이 한데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철저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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