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내다보는 '박항서 매직', 박항서 감독 수원 JS컵 직관

베트남 U-19 대표팀 경기력 직접 관찰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은 국내에서 열리는 2018 수원JS컵에 참가하는 베트남 19세 이하 축구대표팀의 경기를 직접 관찰하며 '비테늠 축구의 미래'를 준비한다.(사진=DJ매니지먼트)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의 미래'를 직접 챙긴다.

JS파운데이션은 10일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2018 수원 JS컵'에 참석해 베트남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박항서 감독은 직접 경기장을 찾아 베트남 U-19 대표팀의 실전을 지켜본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1월 중국 창저우에서 끝난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의 사상 첫 준우승을 이끈 데 이어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2019 AFC 아시안컵 본선 진출까지 이끌며 베트남의 국민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박항서 감독은 "국제 대회 경험을 통해 앞으로 베트남의 U-23, 성인 대표팀을 이끌 차세대 유망주를 직접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3경기 모두 관전할 계획"이라며 "U-19 유망주 선수들이 이번 JS컵 참가로 좋은 경험과 선수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JS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인 '2018 수원 JS컵'은 한국과 베트남을 비롯해 멕시코, 모로코가 참가해 오는 18일부터 5일간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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