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서양화가 조몽룡, 동심의 감성을 소환하다

김해 갤러리 미안에서 13일까지 열려

따뜻한 색감과 감성적 터치로 동심의 세계를 그려온 서양화가 조몽룡 초대전이 김해시 갤러리 미안에서 열린다.


이번 초대전에는 소소한 일상에서 포착한 순간의 감정을 녹여낸 그의 근작 30여점이 전시된다.

행복을 입에 달고 사는 작가답게 작품의 분위기는 밝고 경쾌하다.

소재, 색감, 고도 등 톤앤매너가 잘 정돈된 작품에서 느껴지는 '일관된 메시지'가 관람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감성과 기법의 조화, 깊어진 스토리와 밀도는 작품을 보는 재미를 더한다.

개막 첫날 다수의 작품이 판매되는 등 동심의 아련한 추억을 소환하는 그의 작품에 대한 갤러리와 애호가의 관심 역시 뜨겁다.

지난 달 열린 홍콩아트페어에서는 그의 출품작 중 절반이 중화권 컬렉터들에게 판매되기도 했다.

전시장을 찾은 서양화가 오성씨는 "조몽룡의 작품에는 자유로움이 있다"며 "조작가는 소재가 가진 수직적 의미를 자유로움에 기반한 곡선적 의미로 재해석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말했다.

전시는 13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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