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왔는지 모르게 급작스럽게 찾아와 갑자기 져버리는 봄 꽃. 더 늦기 전에 사랑하는 이와 함께 봄 꽃 낭만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웹투어가 꽃놀이를 즐기기 좋은 국내 여행지와 숙소를 함께 추천한다.
'천년 고도의 도시'로 불리는 경주. 불국사나 석굴암 같은 문화유적지 탐방 외에도 경주는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하고 있어 봄맞이 여행으로도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시내 중심가에 있는 유적지들과 조화를 이룬 화사한 경주 봄의 풍경을 만끽해보자.
보문 단지는 경주를 대표하는 관광 위락시설 단지로 많은 호텔과 골프장이 있어 휴식처의 역할을 하는 곳이다. 보문호 주변에는 벚나무가 많아 봄이 찾아오면 보문호 일대에 아름다운 벚꽃들이 피어나 장관을 이룬다. 호수의 규모가 커 벚꽃을 즐기면서 호수 주변을 산책하기에도 좋다.
추천 호텔은 키즈룸이 구비된 경주 베니키아 스위스로젠이다. 스위스로젠 호텔은 보문호수를 중심으로 각종 테마파크와 워터파크가 모여 있는 경주 관광의 중심 보문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이동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깔끔한 스타일의 객실에 아이들의 취향이 더해진 키즈룸과 성인 2인 조식 그리고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포함돼 있는 키즈 패지키로 알차면서도 신나는 가족여행을 즐겨보자.
낭만과 황홀함이 넘치는 전라남도 여수. 여수는 남해안의 아름다운 섬 오동도와 거문도, 금오도를 비롯해 돌산대교, 여수 세계박람회장, 아쿠아리움 등 관광명소가 가득한 곳이다.
신선한 회, 돌산 갓김치, 간장 게장, 굴구이, 멍게 비빔밥, 거북이빵 등 남도의 다양한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어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킨다. 버스커버스커의 노래 '여수 밤바다'만큼 실제 여수는 로맨틱하면서도 애잔한 느낌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도시다.
메인 레스토랑 더 키친에서는 여수시내의 야경을 바라보며 최고급 양식 세트와 계절별 특선 메뉴를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만찬을 즐긴 뒤에는 바에서 사랑하는 이와 함께 달콤한 칵테일로 낭만적인 하루를 완성해보면 어떨까.
서울에서 차량으로 대략 50분 정도 소요되는 이천 미란다 호텔은 이천 시내와 안흥지 연못을 사이에 두고 볼거리가 가득한 설봉공원과 호텔 내 즐길 거리로 사계절 가족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끄는 곳이다.
부대시설로는 첨단 온천 테마파크 '스파플러스'가 대표적이다. 실내 수영장, 어린이 물놀이풀, 유수풀, 아쿠아 플레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부터 최상급 온천수로 피부미용을 책임져주는 스파, 건강에 좋은 맥반석 돌침대, 홍맥반석, 황토 등 찜질까지 놀이, 편의, 건강 모두를 만족시킨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타요로 꾸며진 객실을 구비하고 있어 어린 고객들의 취향까지 만족시켰다는 평이다. 호텔 앞에 이천시의 명소인 안흥지가 있어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벚꽃을 만끽할 수도 있다.
수도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강릉은 주말 나들이와 드라이브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강원 동해안 지역의 대표적 벚꽃 명소인 강릉 경포대 일대는 이미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경포호 인근 4km 구간은 만개한 벚꽃으로 사진을 찍는 여행객들로 벌써 북적이고 있다.
아름다운 봄의 강릉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는 숙소는 '호텔 탑스 10'이다. 지난 2017년 12월 오픈한 깔끔하고 쾌적한 실내공간을 자랑하는 호텔 탑스 10은 강릉 현화로 드라이브 코스에 위치하고 있다.
파란 강릉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객실은 물론 정동진, 바다 부채길, 금진해변, 옥계해변과도 가까워 동해안의 비경을 만끽하기에 좋다.
여기에 가족여행객을 고려해 최대 4인까지 투숙이 가능한 객실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고객들의 편의를 배려하고 있다. 특히 루프톱 바, 뷔페 레스토랑, 카페 라운지, 피트니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어 차별화된 최상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