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포럼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광주광역시가 후원하며 지역 기업인과 경제 유관기관장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9일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에 대한 학습이 이뤄지고 10일에는 기존 사업과 최신 기술과의 초연결, 초융합을 통한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 및 트렌드 변화에 따른 새로운 신성장 사업분야 진출방안 모색 등 참여자별 맞춤형 사업전략 수립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병완 교수는 4차 산업혁명 구현을 위한 스마트센서 관련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전문가로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전문위원, 미래창조과학부 국가 대융합 기획위원, 인천광역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광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www.gjcci.or.kr/)에서 참가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또는 팩스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광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기존의 강연 형태를 넘어 참가자들과의 실질적인 소통과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새로운 시도로 지역 기업에게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광주광역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