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세계 봄 축제'

따스한 햇살과 함께 여행 떠나기 좋은 계절인 봄이 찾아왔다. 이때만을 기다렸다는 듯 세계 곳곳에는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일 년에 한번 딱 지금만 즐길 수 있는 축제야말로 여행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코스다. 시티투어닷컴이 몸과 마음을 활기차게 만드는 봄 축제와 기간에 대해 소개한다.

볼 수 있는 기간이 짧아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벚꽃.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봄을 상징하는 '도쿄 벚꽃축제 (TOKYO CHERRY BLOSSOM FESTIVAL)'

핑크빛으로 물든 풍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도쿄 벚꽃축제. 벚꽃은 개화에서 지기까지 길어야 2주로 볼 수 있는 기간이 짧아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도쿄에서 벚꽃은 흔히 볼 수 있지만, 꽃이 만개하는 4월은 분홍빛 물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시기다.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도쿄타워 전망대, 도심을 누비는 2층 오픈 탑 버스·스카이버스, 편하고 쉽게 모든 여행 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필수품 메트로패스 1·2·3일권으로 다양하게 도쿄의 봄날을 느껴 보자.

액운을 씻어버리고 순결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한다는 의미의 태국 전통 송크란 축제.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지구촌 페스티벌로 인기 최고인 '태국 송크란 페스티벌 (SONGKRAN FESTIVAL)'

모든 불행과 액운을 씻어 버리고 활기차고 순결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한다는 의미를 간직한 송크란 축제는 매년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태국의 전통축제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수많은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이제는 지구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 외에도 송크란의 본토인 치앙마이 축제와 코끼리가 물을 뿜는 방콕 아유타야 왕국까지 이색적인 체험이 있으니 함께 즐겨보자.

오는 4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열리는 다낭 국제불꽃축제.(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 국제 불꽃축제까지 접수한 '다낭 국제불꽃축제 (DANANG INTL FIREWORKS FESTIVAL)'

오래된 전통문화 속에 전해져 온 맛있는 음식과 저렴한 물가로 해마다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의 다낭. 오는 4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9번째 국제 불꽃 축제가 열린다. 베트남을 포함한 8개 참가팀이 펼치는 밤하늘의 불꽃 공연은 벌써부터 마음을 설레게 한다.

바나힐, 호이안, 마케비치 등 유명 관광지에서는 축제준비가 한창이다. 축제는 4월 30일, 5월 26일, 6월 2일, 6월 9일, 6월30일로 지정된 날짜에만 즐길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도쿄, 태국, 다낭 등 전 세계 도시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만한 다양한 패스와 투어 상품은 시티투어닷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시티투어닷컴(www.city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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