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주춤'…서울 아파트 값 7주 연속 오름폭 축소

부동산 114, 3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 0.24%

강남권 아파트의 위세가 한풀 꺾이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연초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24%로, 7주 연속 오름폭이 축소됐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은 최근 3주 연속 0.2%대에 머물면서 평균 주간 상승률이 0.5%에 달했던 올 1~2월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이밖에 신도시는 0.03%, 경기·인천은 0.02% 오르는데 그치면서 일제히 상승폭이 둔화됐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3%로 2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역시 각각 0.04%, 0.03% 떨어져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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