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스텔라 공식 SNS 계정에는 기괴한 분장을 한 채 앉아있는 한 여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이는 스텔라가 지난달 데뷔 7년여 만에 공식 해체를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올라온 게시물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사진 한 장 만 게재됐을 뿐 아무런 부연 설명이 없어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일부 팬들은 사진 속 여성이 팀의 막내였던 소영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최근 소영이 한 가수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어 해당 사진이 뮤직비디오 홍보를 위한 티저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일부 팬들의 의견이다.
팬들의 추측대로 스텔라 측이 공식 SNS를 활용해 무리한 노이즈 마케팅을 시도한 것인지 아니면 스텔라가 새로운 활동을 암시한 것인지 주목된다. 스텔라 측은 아직 이와 관련한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