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공동대표는 이날 행사 인사말을 통해 "개혁 보수와 합리적 중도를 내세운 바른미래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됐다"며 " 기득권 보수와 운동권 진보의 양극단 정치가 아닌 민생을 살피고 살림살이를 알뜰하게 하는 일꾼이 된다는 각오로 뛴다면 시민들이 선택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바른미래당이 대구와 경북에서 어떤 평가를 받느냐에 대구의 정치, 한국 정치의 미래가 걸렸다고 생각한다"며 "어느 정당보다 깨끗하고 유능한 후보를 내세워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당선 당시 대구에서 70-80% 지지를 얻었던과 지난 대선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을 비교해 보거나 현재 자유한국당이 대구에서 얻는 지지를 보면 대구 민심도 많이 변했다고 생각한다"며 "바른미래당을 뜨겁게 지지하지는 못하지만,우리를 쳐다보고 기대와 희망을 걸고 있는 시민이 많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대구사람들은 마음 열기는 힘들지만 한번 열어 주면 절대 바뀌지 않는다"며
"지지도가 낮다고 해서 절대 기죽지 마시라. 짧고 긴 것은 대봐야 안다. 지금부터 시작이다.이번 지방선거 최일선에 서서 여러분과 함께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나,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해서는 "아직 물색 중"이라며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도 "정치가 시민 무서운 줄 알게 하는 것,정치가 지역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바른미래당의 역할이다"며 정치에도 경쟁이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또,"지금 대한민국 정치판은 '과거와 현재가 싸우면 미래를 잃어버린다'고 했던 윈스턴 처칠이 했던 말 그대로"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제 한몸 불살라 시민들에게 바른미래당의 진심을 전달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대구시당 개편대회 참석에 앞서 경북 안동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박재웅 경북도당 공동위원장의 경북도지사 출마 선언에도 참석하는 등 본격적인 지방선거 지원 활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