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2017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소비자 위해정보는 총 71,000건(전년비 2.9%증가)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위해(안전사고) 다발 품목은 '가구와 가구설비'로 전체의 15.1%인 10,707건이 접수됐다. 다음으로 전년대비 가장 많이 증가(1,487건, 16.9%)한 '가공식품'이 10,314건으로 14.5%를 차지했다.
2016년 '가정용 정수기'와 '공기청정기'에서 각각 중금속과 OIT(옥틸이소티아졸리논) 성분이 검출됐다는 언론보도로 위해정보 접수가 급증했던 '가전제품 및 정보통신기기'는 예년 수준으로 감소했다.
안전사고 다발 장소는 '주택'이 절반 가까운 47.7%(33,806건)로 가장 많았고, '도로 및 인도' 9.2%(6,549건), '숙박 및 음식점' 7.2%(5,094건) 등이었다.
안전사고 종류는 '피부 손상'이 전체의 37.2% '뇌진탕 및 타박상' 12.5%, '근육, 뼈 및 인대 손상' 9.4% 순이었다.
10세 미만 어린이가 23,279건으로 전체의 35.5%를 차지하면서 가장 많이 다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로 침대에서 추락해 다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50.60대 중,고령층은 석재나 타일 바닥재에서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빈발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가정 등 일상생활 공간에서 제품이나 시설·서비스 이용 중 다양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