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각 소속사에 따르면 배우 이미숙, 조재윤, 박지영 등이 출연을 확정하면서 기존에 이미 출연하기로 한 장혁, 정려원, 준호과 황금 라인업을 꾸렸다.
이미숙은 드라마 '돈꽃'에 이어 다시 한 번 장혁과 호흡을 맞춘다. 이미숙은 극중 빈틈 많고 세상 물정에 어두우나 마음만은 착한 재벌집 사모님 '진정혜' 역을 맡아 연기할 예정이다.
더불어 예고도 없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출신 불명의 미스터리한 여인까지 1인 2역을 연기해 재미를 선사한다. 이 여인은 사채업자 중국집 사장 두칠성(장혁 분)의 주위를 맴돌며 당당하게 욕까지 하는, 극과 극의 캐릭터다.
그러던 어느 날 사채업을 떠나 중국집을 맡으라는 칠성의 명령으로 주방을 맡아 서풍(이준호 분)과 대립하며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박지영은 주방을 주름잡는 요리사 '채설자' 역을 맡았다.
'채설자'는 25년 전 연변에서 한국으로 넘어와 산전수전 다 겪은 인물로, 박지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벗어나 마초 같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름진 멜로'는 대한민국 최고 중식당의 스타 셰프에서 다 망해가는 동네 중국집의 주방으로 추락한 주인공의 사랑과 생존, 음식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다. 드라마 '파스타', '미스코리아', '질투의 화신'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의 신작으로 주목을 모으고 있다. SBS '키스 먼저 할까요?' 후속으로 5월부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