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븐파' 최경주, 푼타카나 챔피언십 중위권 유지

3R 이븐파로 선두와 11타차 공동 28위

최경주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클럽 챔피언십 3라운드도 중위권을 유지하며 상위권 진입의 기회를 이어갔다.(사진=SK텔레콤)
최경주(48)가 상위권 진입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최경주는 25일(한국시각) 도미니카공화국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767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클럽 챔피언십 3라운드에 이븐파를 치고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 공동 28위에 자리했다.

버디와 보기를 2개씩 기록한 최경주는 2라운드와 같은 순위인 공동 28위를 유지했다. 다만 선두와 격차는 11타차로 벌어졌다.

대회 첫날부터 선두를 지키는 브라이스 가넷(미국)은 3라운드에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4개로 3타를 줄이고 순위표의 맨 윗자리를 지켰다. 5타를 줄인 코리 코너스(캐나다)가 2타차 단독 2위로 추격했다.

한편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계) 선수 중에는 재미교포 한승수(32)가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 공동 5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한승수는 1, 2라운드에 5언더파씩 기록한 뒤 3라운드는 이븐파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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