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영장심사 불출석하면 100% 구속"…MB는?

"MB, 죄 인정했거나 법적 논의 안하겠다는 것…사법부, 빨리 결정해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수석부의장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수석부의장은 22일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불출석하면 100% 구속영장이 발부된다는 자료를 근거로 이날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도 구속영장이 발부될 것으로 내다봤다.

홍 부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 제출된 서울중앙지검 자료를 말씀드리겠다. 2015년에서 2017년까지의 자료를 보면,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 구속영장이 발부될 확률은 80%대 초반 수준이지만, 불출석하면 100% 영장이 발부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 대통령이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한 것은 죄를 인정했거나 법적인 논의를 안하겠다는 것이라서 관례에 따라 사법부가 빨리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예정됐던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심문은 열리지 않을 것이라면서 심문 절차 없이 서류심사만으로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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