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은 카메라 주위 360도 화면을 5.2K30fps 동영상과 1800만화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짐벌 수준의 동영상 안정화, 수심 5M 방수, 한국어 음성 제어 기능을 갖추고 있다.
휴대폰에서 간편하게 VR 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오버캡처 기능을 사용하면 원하는 장면을 골라 평면 영상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구체형 이미지 효과를 즐길 수 있다. 현재 iOS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며, 4월 중 안드로이드 기기도 지원할 예정이다.
고프로 관계자는 “고프로 퓨전은 촬영과 편집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는 카메라다”라며, “퓨전을 중심으로 360도 모든 방향을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을 찍을지’ 고민할 필요 없이 그저 순간을 즐기고, 나중에 휴대폰에서 오버캡처 기능으로 간편하게 편집하면 멋진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퓨전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선물이벤트를 진행한다. 압구정 세파스 매장 또는 온라인쇼핑몰(http://allforgear.co.kr)을 통해 3월 28일까지 예약한 고객 모두에게 퓨전 추가배터리를 증정한다. 증정품 소진 시 이벤트는 종료된다.
퓨전 카메라와 함께 셀카봉 및 삼각대 겸용 마운트 퓨전 그립, 카메라를 보관할 수 있는 퓨전 케이스, 퓨전 전용 평면/곡면 부착 마운트, 배터리, USB-C 타입 케이블 등이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고프로의 새로운 VR카메라 퓨전은 다가오는 4월 2일부터 판매하며, 가격은 8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