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에는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과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이 우수에는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과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 소양농협(조합장 유해광), 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 전북지리산낙농농협(조합장 이안기)이 수상했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의 경제사업과 보험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크게 4가지 항목으로 나눠·평가하는 것으로 전국에 1131개의 농·축협이 20개 그룹을 이루어 경쟁하며 중앙회에서 실시하는 가장 권위 있고 종합적인 평가이다.
또한, 성장성과 경영관리, 농업인 실익사업을 평가지표로 그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은 1년 동안 농·축협이 내실 있는 경영관리와 함께 조합원과 농업인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 사업을 추진했음을 의미한다.
수상 농·축협들은 농산물가격의 지속적인 하락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농촌의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원 실익증진과 농업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며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농협 유재도 본부장은 "농·축협들의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