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갑 재선거] 불붙는 서구갑 재선거

◇ 송갑석(민) "MB 국정원, 金-盧 전 대통령 뒷조사, 정치공작 실체 밝혀야"


송갑석 민주당 예비후보는 19일 이명박 정부 국정원이 지난 2010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해외 비자금 추적을, 2012년 4월 총선을 앞두고는 사행성 도박인 '바다 이야기' 사건으로 노 전 대통령과의 관련성을 찾으려 한 것과 관련해 보도자료를 내고 "이명박 국정원이 벌인 정치공작과 국가예산 남용에 대한 총체적 문제는 박근혜 정부에 들어와서도 답습됐다는 것을 볼 때 지난 9년 동안 이명박근혜 정부가 무엇을, 누구를 위한 정부였음이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갑석 예비후보는 이어 "만약 국정원의 정치공작이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시나 명령으로 밝혀진다면 탄핵으로 이어진 박근혜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과 함께한 자유한국당은 국민들 앞에 통절한 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김명진(민평) "일당독주 견제세력 필요"

김명진 민주평화당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 집권 여당은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만 믿고 일자리정책, 청년실업, 최저임금 후속 대책,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후속 대책 등 각종 현안에 뒷짐을 지고 있다"며 "여당이 제 역할을 해야 촛불혁명 산물로 태어난 문재인정부가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집권 여당의 잘못을 지적하고 견제할 수 있는 전략적 견제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명진 예비후보는 또 "일당 독주에 대한 경계심과 다당제가 뿌리 내려 한다는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고 집권 여당 후보자들은 대통령과 찍은 사진과 인연만 강조하고 대통령과 핫라인만 자처하고 있다"며 "문재인대통령을 또 뽑는 것도 아니고, 광주 서구 갑 일꾼을 뽑는 선거인데 이렇게 되면 피해는 고스란히 광주시민과 서구갑 주민들에게 돌아간다"고 꼬집었다.

김 예비후보는 "대통령은 남북정상간, 외국정상간 핫라인 유지에도 경황이 없을 것이다"며 "당선되면 대통령의 핫라인이 아니고 광주 시민의 핫라인, 광주시민의 대리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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