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6일 '갤럭시 S9'과 '갤럭시 S9+'가 국내를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전역과 중국, 인도, UAE, 러시아, 멕시코, 호주, 말레이시아 등 전세계 약 70개국에서 이날부터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는 출시국가가 70개 나라에서 110여개국으로 확대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9'과 '갤럭시 S9+'는 말이나 글보다 동영상, 사진, 이모지로 소통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초고속 카메라(슈퍼 슬로우 모션)', 'AR 이모지' 등 강력한 카메라 기능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현지에서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배우 박보검이 참석했다고 삼성전자는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16~17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과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갤럭시 팬들과 함께 갤럭시 사용 문화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는 축제인 '갤럭시 팬 파티(Galaxy Fan Party)'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