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여행 필수 코스인 인레 호수 탐방에 앞서 작은별여행사가 알려주는 몇 가지 여행 팁을 참고해보자.
인레 호수를 관광하려면 헤호 공항으로 들어가야 한다. 공항부터 낭쉐 마을까지는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인레 호수는 높은 고원지대에 위치해 있어 버스로 이동할 경우 꼬불꼬불한 산길을 몇 시간 동안 올라가야 하는데 체력이 약한 사람들은 몇 시간의 이동이 힘겨울 수 있다.
대부분의 젊은 배낭여행객들은 야간버스를 이용하거나 껄로에서 트레킹으로 들어가지만 시간이 없거나 체력적으로 부담스러울 경우 항공편은 필수다.
◇ Tip 2 '입장료 및 숙소'
인레 호수를 즐기기 전에 앞서 필수 지불해야 하는 입장료가 있다. 1만3000짯으로 미화로 계산하면 약 10달러 정도다.
중저가의 저렴한 숙소를 원한다면 호수 초입 낭쉐 마을에서 선택하자. 낭쉐에는 각종 호텔은 물론 게스트하우스, 레스토랑 등 관광객을 위한 시설이 즐비하다. 만약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고급 수상호텔에서의 숙박을 추천한다. 높은 수요로 숙박료가 조금 비싼 것이 단점이지만 신비로운 아침 호수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인레 호수는 다른 여느 호수와는 달리 수상 밭과 전통방식으로 하는 낚시 등 이색적인 볼거리가 많다. 또한 호수의 거대한 크기로 인해 마을과 마을 사이를 이동하기 위해선 보트가 필수적이다. 호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보트 트립을 이용해 수상 밭과 수상마을, 수공예 공장과 몇몇 파고다에 들러보자. 수상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도 색다른 추억이 된다.
다리 끝 건너편에 위치한 쉐예윈 레스토랑의 여주인 Mrs.띠따수에게 카누를 섭외해 수상마을을 둘러보자. 작은 배에 올라타면 인타족 뱃사공이 외발로 노를 저어 여행객들을 수상마을로 안내한다. 수상가옥 사이사이에 난 좁은 수로를 수풀 스치는 소리와 함께 나아가며 수줍게 손 흔들어주는 마을 사람들과 눈인사를 건네보자. 평화로우면서도 색다른 인레 호수를 느낄 수 있다.
◇ Tip 4 '주의사항'
낮에는 강한 태양으로 뜨거우므로 선크림과 모자가 필요하며 새벽이나 저녁이 되면 호수의 낮은 기온으로 추워지므로 겉옷도 충분히 챙겨야 한다.
미얀마 또한 동남아시아에 속해 건기와 우기가 뚜렷한 나라다. 아무래도 갑작스러운 비가 많이 내리는 우기보다는 건기에 맞춰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다. 미얀마의 건기는 10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다. 미얀마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6월 우기가 오기 전에 떠날 것을 추천한다.
취재협조=작은별여행사(www.smallstar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