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통합 공항 이전 후보지 2곳 선정

(사진=자료사진)
대구 통합 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 2곳 모두가 예상대로 이전 후보지로 선정됐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제2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선정위원회를 열어 대구 등 4개 지자체장이 합의한 대로 군위 우보와 의성 비안·군위 소보 등 2곳을 이전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위는 예비 이전 후보지 2곳에 대한 제도적 타당성과 사회적 합의성을 기준으로 심의한 결과 2곳 모두 기준을 충족했다.

제도적 타당성 기준과 관련해 공군의 작전성, 인허가 사항 등 9개 분야 65개 항목을 검토한 결과 불가 항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합의성 기준은 이미 4개 단체장이 합의를 한 터라 별도의 검토 절차도 없었다.

국방부는 이전 후보지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전 주변 지역 지원 계획과 이전 부지 선정 계획 수립 및 공고, 주민투표 실시, 유치 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이전 부지를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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