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3차 개정협상, 15일 미국서 개최

제3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이 오는 1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다.


이번 협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실장과 미국 무역대표부(USTR) 마이클 비먼 대표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한미 양측은 지난 1월과 2월 각각 워싱턴과 서울에서 1,2차 협상을 벌인 바 있다.

양측은 지난 2차례의 개정 협상에서 각각의 관심사항으로 제기된 사항들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진행해 협상의 진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산업부는 밝혔다.

이번 3차 협상에선 특히, 미국의 철강 관세 부과 대상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문제와 관련한 양측의 조율 가능성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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